벨기에 시리즈 2편 - 스와뉴숲 난 할아버지처럼 조용한 산이나 계곡을 좋아한다. 장엄한 절벽, 웅장한 폭포같은 대자연도 좋아한다. 길어봐야 수천년인 인간의 역사에 비해서 수천만년동안 만들어진 예술작품을 좋아한다는건 이상할게 없지 않나. 브뤼셀 집에서 남쪽으로 조금만 내려가면 캉브르숲과 스와뉴숲이 있다. 난 도시에 있는 숲이 커봐야 얼마나 크겠어 라고 무시하면서 여지껏 가본적이 한번도 없었다. 하지만..But..Mais..しかし.. 숲이 부뤼셀만했다..-_-;; 자전거타고 집에서 한 20분쯤 가면 스와뉴숲의 입구인 캉브르숲에 도착할수 있다. 굳이 자전거를 타지 않고 트램이나 버스를 타도 올수 있는데 난 스와뉴숲 끝까지 가볼 생각으로 자전거를 탔던거였다. 후.. 캉브르숲은 뭐랄까 가족끼리 놀러와서 돗자리 펴놓고 잔디밭에서 뒹굴거리는 밝은 ..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1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