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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ban personality

떠난다는것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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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다 7시간 늦게 해가 지는 

지구반대편에 살고있는 나는

저녁이 싫다.

 

멋진 저녁식사를 차려먹고

최신 영화를 받아보고

창밖의 이국적인 건물들 사이로 지는 해를보는것도

아름다운 만큼의 씁쓸함으로 다가온다.

 

 

이전부터 항상 생각했었다.

왜 소중한 것은 떠난 뒤에야알 수있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