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도착해서 열흘이 훌쩍 지나버렸다.
오자마자 신난다고 자전거 타고 돌아다니다가
망할 전차길에 바퀴가 끼어서 환자신세가 됐고
(넘어질때 사람들이 많으면 보통 쪽팔려서 아픈줄도 모르는데
이번엔 보는사람이 아무도 없으니 정말x100 아팠다..엉어어어...)
바쁜일거리가 끝나고
집정리하고 (이건 끝나려면 일주일은 더 걸리겠다.)
필요한것들 사다놓고 (이건 평생 일수도 -_-)
마지막으로 인터넷을 개통했다~~

통장 없으면 안해준다는거 겨우겨우 설치했는데
속도는 100kb도 안나오지만 난 정말로 만족하고 감사한다.
한국서 들고온 070전화기도 잘 되고 페이지가 팍팍 뜨는게 너무 행복하다..ㅜㅜ
장보러 나가야하기때문에 오늘은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