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맛있는 음식을 아껴 두었다가 마지막에 먹는 내 습관처럼
남들이 재미있다는 드라마나 영화를 아껴뒀다가 남들 잊어버릴때쯤 보는 취미가 있다.
정말 심심하고 우울할 때 보려고 아껴두려 했었는데
그새를 참지 못하고 보기 시작해서
하루에 한편씩만 보려 했는데 결국 13편까지 내리 봐버리고 말았다..흑
(지난주에 할일이 없어서 포스팅을 열심히 하다가 이번주에 뜸해진 이유기도 하다.)
어쨋든..지금까지 보고 난 뒤 드는 두가지 생각.
1. 윤은혜 이쁘다.
나도 윤은혜처럼 머리를 길렀는데, (기른건 아니고 안짜른게지..)
난 왜 저렇게 안이쁜걸까.
게다가 마트 화장품 코너에서 마담 소리까지 들었단말이다.
2. 외롭다.
프로세스
심심하다 -> 게다가 이야기할 사람도 없다 -> 고독해졌다 -> 커피프린스 감상 -> 외롭다!!
이상.
-그럼 사진 나간다..

아이구 귀여워라..

한결한테 여자인거 걸리고 나서..

황무식이랑 짜장면 대결중
짜장면 먹고싶..

공유 잊지 않케따.. ㄱ-

커피프린스 홍사장님과 직원들
잘생긴 일본애가 빠졌네..

최한결(공유)네 옥탑방.
꽤 멋지네.

선남선녀 커플.
남자 목소리 칭찬이 자자 하더니 좋긴 좋더라.
여자는 고모가 딱 보시더니 하시는 말씀이 '코높였네..'
난 아무리 봐도 모르겠구만 여자들은 어떻게 그렇게 고친거를 귀신같이 알아낼까
더군다나 서로 어디 고친줄 알면서도 고치는 이유는 더 궁금하다..-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