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얼리 아답터 생활 끝에 지름의 끝이 보이는거 같다.
수많은 지출을 해서 얻은 결론은
오디오기기는 음악만 잘되고 핸드폰은 통화만 잘되면 최고다.
아이팟 클래식 160기가에 DRM을 제거해서 정리하는게 고역이긴 하지만
1기가 1기가 채울때마다 내 자식같다(-_-)

커버플로우는 사진찍을라고 한번 켜본거고 앨범이 너무 많이 들어있어서 로딩하려면 한나절 걸린다.ㅜㅜ
이제 스피커만 물려주면 되는데..(하만카돈, JBL, 로지텍, 야마하, 알텍랜싱 어느걸 물려줄지 고민고민..)
새로 장만한 샤인바(시그니쳐)도 2기가 티플래쉬를 선물해주고나니
엘지텔레콤 로고가 잘 안보이면서 점점 이뻐보인다..

공짜폰에 블투,뱅크온,외장메모리까지 된다면 아무리 엘지텔레콤이라고 무시당해도 괜찮다!
우리나라 떠나기 전까지 잘 써주마..